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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월드컵 베스트11'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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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월드컵 베스트11' 탄생

입력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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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온라인투표 선정…지단등 현역은 3명포함역대 월드컵대회의 드림팀은 누구일까.

한일월드컵 공식인터넷 홈페이지(www.fifaworldcup.com)가 실시한 ‘역대 드림팀 사이버폴’ 결과에 따르면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펠레(브라질), 프란츠 베켄바워(독일) 등 왕년의 스타들이 역대 월드컵의 베스트11 자리를 대부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뛰고 있는 현역 선수중에서는 지네딘 지단(프랑스), 파울로 말디니(이탈리아), 호베르투 카를루스(브라질) 등 3명이다.

사이버폴은 150명의 드림팀 후보 가운데 네티즌이 ‘베스트11’을 꼽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1개국에서 모두 150여만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마라도나는 11만1,035표를 얻어 최고 미드필더로 뽑혔고, 펠레도 10만7,539표로 최고 스트라이커에 선정됐다. 독일 축구의 ‘마에스트로’ 베켄바워는 8만1,442표를 얻어 최고 수비수로 선정됐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 월드스타 홍명보(34ㆍ포항)도 역대 수비수 10걸에 뽑혔다.

홍명보는 한일월드컵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www.fifaworldcup.com)가 실시한 ‘역대 드림팀 사이버폴’에 따르면 수비수 부문에서 1만5,372표를 얻어 7위에 올랐다.

베켄바워와 말디니, 카를루스에 이어 프랑코 바레시(3만1,721표), 마르셀 드사이(1만8,502표), 릴리앙 튀랑(1만7,511표)이 4~6위를 차지했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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