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도 ‘히딩크 배우기’에 적극 나선다.전경련은 다음달 24~2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하계 세미나에 한국 축구대표팀 거스 히딩크 감독을 강사로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전경련은 대한축구협회의 협조를 얻어 월드컵이 끝난 이후 히딩크 감독과 접촉할 예정. 전경련 관계자는 “히딩크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의 성공 사례를 기업 최고경영자 등을 상대로 강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경련 국제경영원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민주당 노무현 후보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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