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계몽사회장 구속…회사인수때 뇌물·횡령
알림

계몽사회장 구속…회사인수때 뇌물·횡령

입력
2002.06.20 00:00
0 0

서울지검 특수3부(서우정ㆍ徐宇正 부장검사)는 19일 유명 출판사인 계몽사를 인수하기 위해 청산인에게 거액의 로비자금을 제공하고 공금 56억여원을 횡령한 계몽사 회장 겸 콩코드캐피탈아시아 대표 홍승표(洪承杓ㆍ38)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해 9~12월 부도가 난 계몽사의 법정관리인 유모(수배중)씨에게 “계몽사 인수 과정에서 편의를 봐달라”며 6차례에 걸쳐 1억7,000만원을 제공하고 계몽사 주식 300만주를 주당 500원에 유씨에게 매각한 뒤 주당 1,833원에 재매입, 40억원의 시세차익을 제공한 혐의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