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우루과이에서 첫 월드컵이 개최된후 2002 한일월드컵까지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이변이 전세계 축구팬들의 심장을 멈추게 했다. 18일 대전에서 한국은 연장접전끝에 세계축구강국 이탈리아를 2-1로 물리친 것은 월드컵 72년사에 또하나의 신화를 창조했다. 월드컵사에 길이 남을 이변을 정리했다.*2002한일 월드컵 한국 2-1 이탈리아: 한국은 경기종료직전 설기현의 동점골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간후 안정환의 헤딩 골든골로 이탈리아를 제압 대회 최대의 파란의 주역이 됐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카메룬 1-0 아르헨티나: 카메룬은 전대회 우승국인 아르헨티나와의 개막전에서 오맘 비크의 결승골로 승리, 대회 최대의 이변의 주역이 됏다. 카메룬은 8강까지 진출했다.
*1982 스페인월드컵 알제리 2-1 서독: 아프리카의 알제리는 개막전에서 라바 마제르와 라크데르 발루미의 골로 당시 최강 팀으로 평가받던 독일을 2-1로 격파, 세계를 깜짝 놀라게했다.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 북한 1-0 이탈리아:세계축구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은 예선마지막 경기에서 박두익의 결승골로 이탈리아를 1-0으로 제압,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탈리아는 예선탈락했고 북한은 8강에 진출했다.
*1950브라질 월드컵 미국 1-0 잉글랜드:축구 종가이자 지구최강팀 잉글랜드를 맞은 미국은 아이티출신의 가예트옌스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전세계축구팬들은 잉글랜드가 0-1로 진게 아니라 잉글랜드가 10-0으로 이긴 것을 언론이 잘못 보도한 것으로 착각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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