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40대 공무원 2명 시인 등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40대 공무원 2명 시인 등단

입력
2002.06.19 00:00
0 0

농촌문제를 다뤄온 40대 공무원 2명이 나란히 늦깎이 시인으로 등단했다. 경북도 농정과 농촌인력담당 조무제(趙武濟ㆍ49ㆍ5급)씨와 총무과 금혜숙(琴惠淑ㆍ41ㆍ여ㆍ9급)씨는 최근 창간된 계간 종합문예지 문학예술에서 ‘제1회 신인상’을 수상했다.조씨는 ‘가을에 그린 그림’과 ‘어느 날의 귀로’, 금씨는 ‘존재이유’와 ‘겨울밤’ 등 서정적인 시를 출품해 영광을 차지했다.

경북도공무원문학회 회원인 두 사람은 1991년 시의 세계에 빠져들었으며 서정적인 시풍도 닮았다.

당시 도 농산과서 보리업무를 담당했던 조씨는 보리 재배의 확대정책을 고민하다 ‘보리밭 연정’이란 시를 쓴 것이 문학과 인연을 맺은 계기가 됐고 금씨는 문학회를 통해 시 세계를 넓혀 왔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