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의료장비업체인 메디슨의 M&A(기업인수합병)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슨은 영화회계법인과 한누리투자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해 지난 11일 이 회사의 인수를 희망하는 업체들로부터 예비제안서를 접수한데 이어 14일에는 인수 후보업체들을 선정했다. 인수 후보업체에는 필립스, GE, 지멘스 등 세계적인 의료장비업체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슨은 인수 후보업체들중 다음달 26일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이행보증금의 예치와 함께 인수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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