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에 2조2,000억원을 지원키로 하는 등 재건축 사업에 본격 나섰다.국민은행은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와 프로젝트 파이낸싱 형태의 사업자금 지원 및 재건축 관련 행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주비 등 자금지원은 물론 조합 설립과 사업 인허가 컨설팅을 수행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업무를 맡게 된다.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은 가락동 일대 12만여평에 6,600가구의 기존 아파트를 헐고 7,500여가구의 새 아파트를 짓는 대규모 사업으로 7월 14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주택조합이 정식출범하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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