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39면 '한국 경기 외면하는 日TV'를 읽고 반문한다.한국과 중국의 경우 축구 강국과의 경기가 아니고선 중계되지 않는 다고 기사를 썼으나, 일본이외 국가의 경기는 지상파 방송에서 2경기씩 중계하도록 되어 있어 불가피한 현사이다.
또 공동 개최국인 한국경기는 모두 중계해야 한다는 선입관을 가진 것 같다.
그렇다면 서울의 개막식은 왜 공동 개최국인 일본을 무시하고 한국식으로 일관하는가?
한국은 그동안 국위선양의 수단으로 스포츠지를 정치에 이용해 일본도 스포츠를 정치에 이용한다고 보는 것 같다.
또 한국에 비해 일본의 축구 열기가 뜨겁지 않다고 하는데, 축구는 어디까지나 스포츠일 뿐이다.
자존심따위에 얽매이지 않은 시선으로 스포츠를 바라봐야 할 것이다.
/이와모토 마사카즈·일본 도쿄 다치카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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