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즈 베컴과 마이클 오언이 월드스타의 이름값을 해낸 잉글랜드가 우승후보의 기량을 과시하며 8강에 안착했다.잉글랜드는 15일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 16강전서 플레이 메이커 베컴의 정교한 볼배급과 퍼디낸드, 오언, 헤스키의 연속골로 북구 강호 덴마크를 3_0으로 완파했다.
잉글랜드는 브라질_벨기에전 승자와 21일 4강을 다툰다.
득점찬스는 전반 5분에 찾아왔다. 베컴의 코너킥을 퍼디낸드가 헤딩슛한 볼이 GK 쇠렌센 몸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22분에는 오언이 문전에서 흐르는 볼을 왼발로 차넣었다.
독일은 서귀포에서 열린 16강전 첫 경기서 후반 43분 노이빌레가 슈나이더의 센터링을 골에리어 중앙에서 오른발 논스톱 슛, 파라과이를 1_0으로 물리쳤다.
독일은 미국-멕시코전 승자와 21일 맞붙는다.
/서귀포ㆍ니가타(일본)=월드컵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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