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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한국-포르투갈 시간대별 경기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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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한국-포르투갈 시간대별 경기 상보

입력
2002.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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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0~5분

포르투갈의 선축으로 시작됐다. 미드필드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3분께 이영표가 송종국의 패스를 받아 미드필드 중앙 30m 지점에서 처음으로 롱 슛을 쏘았다. 앞은 무인지경. 하지만 슛은 크로스바를 살짝 빗나갔지만 기선을 제압하는 순간이었다.

*6~15분

한국은 설기현 이영표를 활용, 좌측 돌파를 시도하며 여러 차례 코너라인까지 치고 들어갔지만 마무리 미흡으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6분께 콘세이상이 우측 측면을 돌파하며 센터링을 올렸으나 골 라인을 넘어갔다.

*16~30분

18분께 포르투갈은 한국진영에서 수비수와 3-3의 돌파기회를 맞았다. 피구가 중앙 스루패스를 받은 순간 최진철이 골을 가로채 위기를 넘겼다.

유상철은 이어 중앙을 돌파하며 25m 지점에서 중거리 슛을 때렸으나 땅볼로 흐르면서 오른쪽 골대를 빗나갔다. 27분께 미드필드 중앙에서 박지성이 볼을 잡고 공격을 시도하는 순간 핀투가 거친 태클을 시도, 박지성이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주심은 레드카드를 선언, 포르투갈 선수들의 거친 항의가 이어졌다.

29분께 송종국의 우측 코너킥을 골키퍼 바이어가 점프하며 잡는 순간 쇄도하던 최진철과 부딪치며 볼을 놓쳤다. 페널티박스 좌측 안쪽에 있던 설기현이 골문안으로 밀어넣었지만 골키퍼 반칙으로 노골이 선언됐다.

*31~45분

35분께 원톱 공격수 파울레타가 센터서클에서 스루패스를 받아 25㎙ 롱슛을 터뜨렸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이후 양팀은 지공작전을 전개하며 미드필드에서 지루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후반

*0~5분

한국의 거센 공세가 펼쳐졌다. 1분께 송종국이 우측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유상철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헤딩슛 했으나 골포스트를 살짝 빗나갔다. 5분에도 설기현과 안정환의 월패스에 이어 설기현이 왼쪽에서 센터링 한 볼을 유상철이 쇄도하며 헤딩슛, 또 골포스트를 벗어났다.

*6~20분

포르투갈은 16분 피구가 왼쪽에서 올린 낮은 코너킥을 파울레타가 슬라이딩 헤딩으로 골문으로 틀었고 이운재가 가까스로 쳐내 위기를 넘겼다. 20분께 포르투갈은 베투가 이영표의 우측돌파를 막다 깊은 태클로 경고를 받아 옐로카드 두번으로 퇴장, 9명이 힘겨운 싸움을 벌이게 됐다.

*21~35분

한국은 25분께 이영표가 왼쪽에서 쏘아올린 센터링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 있던 박지성이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로 콘세이상을 제친 뒤 곧바로 왼발슛, 골네트를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30분께 김남일이 페티드에게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가한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을 피구가 수비벽을 피해 오른발 스핀킥을 때렸다. 하지만 볼은 왼쪽 골포스트를 살짝 빗나갔다.

*36~48분

한골을 뒤진 포르투갈은 번번이 공격기회를 놓치다 43분께 콘세이상이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회심의 오른발 슛을 터뜨렸으나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오는 바람에 마지막 만회 기회를 놓쳤다.

인천=월드컵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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