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자 6면 독자의 소리 ‘관광지 화장실 좌변기 없어 불편’을 읽었다.관광지에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위한 좌변기가 없어 불편하니 좌변기를 설치해 달라는 내용이다.
서울의 지하철역이나 시민 휴게소에는 그나마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위한 변기 시설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곳이 많지만 아직도 부족한 편이다.
지방에 산재한 관광지 같은 곳에는 더욱 부족하다. 우리 사회의 약자인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그래서 점차 확충되어야 한다.
공공장소의 위생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면 좌변기와 재래식 변기의 비율을 적당히 조절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한 편의시설 확충은 우리나라가 앞으로 선진국이 되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김병인ㆍ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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