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신상호(申相浩) 홍익대 미술대학장이 미국 뉴욕에서 발행되는 저명 도예계간지 ‘어메리칸 세라믹스’의 최근호에 표지작가로 선정됐다.이 잡지는 최근 발행된 여름호에서 신 학장의 도예작품을 표지에 게재하고 그의 작품 관련기사를 ‘꿈’ ‘머리’ 연작 사진 11장과 함께 6쪽에 걸쳐 실었다. 아시아 작가가 이 작품의 표지에 오른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이 잡지는 “끊임없는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지난 30년 동안 새로움을 추구하며 백자와 분청사기 등의 작업해 왔다”고 그를 평가했다.
오는 8월 정년퇴임하는 신 학장은 7년만의 개인전인 ‘아프리카의 꿈’전을 오는 20일부터 서울 사간동 갤러리 현대에서 갖는다.
이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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