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김동성 선수와 금메달을 다퉜던 안톤 오노(사진)가 12일 미국 시애틀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아직까지 동계올림픽에서의 일을 잊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유감을 표시했다.오노는 “한국인들이 여전히 당시 일에 원한을 품고 있는 것이 놀랍지는 않지만 내가 결정하지도 않은 일에 아직까지도 집착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오노는 인터뷰 말미에 “안정환의 스케이팅 자세를 보니 허리를 더 숙이고 팔을 쭉 뻗어야 한다”면서 “골 세리머니가 쇼트트랙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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