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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오늘의 관전포인트 / 터키-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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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오늘의 관전포인트 / 터키-중국

입력
2002.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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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막판 뒤집기냐, 중국의 월드컵 첫 승이냐.C조 3위로 벼랑끝에 몰린 터키와 16강에서 이미 탈락한 중국이 13일 오후 3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각기 다른 목표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48년만에 본선무대를 다시 밟은 투르크 전사 터키는 중국을 반드시 꺾어야 16강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품을 수 있다.

C조에서 브라질이 2승(승점6)으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고, 코스타리카가 승점4(1승1무)로 16강고지의 8부능선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터키(1무1패, 승점1)와 중국(2패)은 3,4위.

터키는 중국을 무조건 누르고 브라질이 코스타리카를 당연히 꺾어 준다면 2위 코스타리카와 동률이 돼 골득실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터키(-1)가 코스타리카(+2)에 3골이나 뒤져 있기 때문에 중국전에서 반드시 대량 득점해야 한다.

다만 느긋한 입장의 브라질이 코스타리카전에서 2진을 기용할 가능성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브라질도 2라운드에서 보다 손쉬운 상대H조 2위)를 만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믿고 있다.

터키는 세계축구 최대의 다크호스란 이름값을 못하고 있지만 하칸 슈퀴르(파르마)를 앞세워 초반부터 공격일변도로 총공세를 펼칠 방침이다.

처음으로 본선무대에 나왔다가 높은 벽을 실감한 중국은 본선 첫 골은 물론 첫 승의 선물을 안고 귀국 길에 오르겠다며 벼르고 있다.

월드컵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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