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승(朴 昇)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최근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도입을 추진 중인 소액급전신용대출(대금업)의 금리는 연 20% 이내에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총재는 이날 한은 회의실에서 국책 및 시중 은행장들과 금융협의회를 열고 “은행의 소액급전신용대출 도입은 영세민들의 고금리 사채나 고금리 신용카드금융 등을 제도금융권으로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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