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차량 소지자이다. 자동차에 가스를 충전하고 나면 항상 끝자리 요금이 10원 단위로 떨어지지 않고 1원 단위이다.그런데 충전소에서는 반올림이 아닌 1원부터 무조건 올림방식으로 요금을 받는다.
매일 한두 명도 아니고 수십에서 수백 명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요금을 받는 것은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것과 같다.
이는 현금 지불자나 카드 소지자나 마찬가지다. 특히 카드 사용시에는 가스충전소에서 내야 할 수수료를 1원단위의 거스름돈을 모아서 내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부터 생긴다.
차라리 현금이든 카드든 반올림으로 돈을 받으면 어느 때는 고객이, 어느 때는 업체가 이득을 얻어 서로 공평할 게 아닌가?
늘 올림법으로만 계산하는 것은 업체의 횡포라고 할 수 있다. 조속한 시정을 바란다.
/ 김종만ㆍ인터넷 독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