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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통신 / 포르투갈 '심판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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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통신 / 포르투갈 '심판 경계령'

입력
2002.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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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 심판 경계령이 내려졌다. 16강 진출 최대 고비인 10일 폴란드전에서 악연이 있는 슬로바키아의 이고르 스람카 심판이 부심을 맡기 때문.포르투갈은 유로2000 준결승에서 프랑스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이다 선심인 스람카가 상대에 페널티킥을 주는 바람에 결승행이 좌절됐고 거세게 항의한 고메스 등 선수들이 한달 출장 정지를 받았다.

* 세네갈 돌풍의 주역들에게 유럽 프로팀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새로 진입한 버밍엄시티 구단은 7일 세네갈팀 주장인 수비형 미드필더 알리우 시세(26)가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과 450만파운드(약 85억원)에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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