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회장은 8일 FIFA홈페이지(www.fifa.com)를 통해 “FIFA도 입장권 문제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라터 회장은 “그러나 관련 당사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며 현재 모든 상황이 잘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7일 일본 삿포로에서 훌리오 그론도나 FIFA 수석부회장, 데이비드 윌 집행위원 겸 입장권소위원회 위원장, 피터 벨라판 조정관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열렸다. 윌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입장권이 매진된 일부 경기에 공석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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