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는 5일 파키스탄과 첨예하게 대치해 온 카슈미르 국경지대를 공동으로 순찰할 것을 파키스탄측에 제안했다.바지파이 총리의 이번 제안은 핵 강국인 두 나라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중대한 조치로 평가된다.
바지파이 총리는 이날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도와 파키스탄이 공동으로 양국 국경지역을 순찰, 이슬람 민병대들이 더 이상 인도령 카슈미르로 월경해 공격을 단행하지 않는 다는 점을 검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마티ㆍ뉴델리APㆍ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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