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이날 사이타마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H조 1차전서 2골씩을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2_2로 비겼다.일본은 후반 12분 월드컵 본선 5회출전 기록을 세운 빌모츠의 멋진 오버헤드킥에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2분뒤 스즈키가 1대1 단독찬스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23분 이나모토의 골로 대세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벨기에는 후반 30분께 반데르 헤이덴이 왼발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일본은 이후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으나 아깝게 역전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광주에서 열린 C조 경기서는 중국이 코스타리카에 0_2로 완패했다. 중국은 전반 빠른 스피드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경험과 골결정력 부족으로 후반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광주ㆍ사이타마(일본)=월드컵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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