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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 놓치지 말자" 벤처 투자설명회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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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 놓치지 말자" 벤처 투자설명회 잇달아

입력
2002.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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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대회 기간 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 및 투자 설명회가 잇따라 열린다.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는 일본 미야자끼현 정부와 공동으로 현지에 건립중인 ‘e미야자끼 한일 정보기술(IT)벤처 국제센터’의 입주사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4일과 5일 이틀동안 갖는다.

2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4일에는 서울 역삼동 인터넷기업협회 강의장에서, 5일에는 대구벤처타운에서 열린다.

협회는 이미 2월에 열린 1차 설명회에서 7개 기업이 선발된 데 이어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지 진출이 가능한 8개 기업을 선발, 모두 15개 기업을 미야자끼 현지에 유치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기업은 IT벤처기업과 인터넷서비스기업, 전자전기 부품 및 생명공학과 환경의료 벤처기업이다.

입주업체에게는 미야자끼현에서 초고속통신망 이용료의 80%를 보조하고 현지인을 고용할 경우 1인당 50만엔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또 연 2% 수준의 기업입지 촉진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선발을 원하는 기업은 12일까지 협회에 서류를 접수하면 17일께 서류심사를 거쳐 입주여부를 알 수 있게 된다. 입주는 건물공사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부터 가능하며 정식 오픈은 다음달 초에 있을 예정이다.

경기 중소기업청도 벤처 및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제5회 경기벤처박람회를 5일부터 8일까지 경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월드컵대회를 맞아 한국을 찾는 외국의 230개 업체 바이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출상품 전시관 40개, 우수제품전시관 34개, 투자설명회장 8개와 33개의 제품판매장이 설치되며 자금력이 부족한 벤처기업을 위한 벤처기업 투자설명회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대학창업동아리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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