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세리, 삼성전자와 헤어졌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세리, 삼성전자와 헤어졌다

입력
2002.06.04 00:00
0 0

박세리가 5년간 스폰서 계약을 유지해 온 삼성전자와 결별했다.삼성전자는 미 LPGA에서 활약 중인 프로골퍼 박세리 선수와의 전속 계약을 5월31일자로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은 박세리와 1997년 2006년까지 10년간 장기계약을 체결하면서 5년 뒤 재협의를 할 수 있도록 했으나 재협의 과정에서 양측 이견이 커 합의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관계자는 “양측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한 박세리가 더 넓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당분간 특정 업체와 포괄적인 전속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경기에만 전념할 계획이라고 삼성측은 전했다.

이성철기자

sc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