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 시내버스는 ○○정류소 접근중"정거장에 버스가 언제 올지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SK텔레콤은 이달 중순부터 무선인터넷 네이트를 통해 서울 등 수도권의 도로를 운행중인 버스의 현 위치를 알려주는 ‘버스알림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011, 017 가입자는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 타려는 버스노선과 정거장을 선택하면 해당 정거장에서 가장 가까운 도로를 운행중인 버스와 정거장간 거리 등 버스위치정보를 알 수 있다.
SK텔레콤은 우선 서울 시내버스부터 서비스를 시작, 7월까지 수도권 시내ㆍ좌석버스 공항버스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올 하반기에는 도착 예정시간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시행을 위해 SK㈜는 운수회사에 버스에 장착할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및 교통관제 시스템을 제공키로 했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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