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재정수지 17조 흑자재정경제부는 올들어 4월말까지 정부 재정과 주요 기금의 수지를 통합한 지표인 통합재정수지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2.9%인 17조3,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세출 부문은 10조6,000억원 흑자를, 기금부문은 6조7,000억원 흑자를 보였다.
■ 중소기업 IT지원사업 마감
산업자원부는 3일 당초 2003년까지 추진키로 했던 ‘3만개 중소기업 정보기술(IT)화 지원사업’을 5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5월25일 현재 3만4,008개사에 지원을 결정해 목표를 이미 초과했으며 2003년부터는 중소기업의 e-비즈니스 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소규모 SW사업 대기업 배제
내년부터 정부 및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일정 금액 이하의 소프트웨어 사업에 대기업의 참여가 제한되며 소프트웨어 업체에 대해 전문기업 제도가 도입된다.
정보통신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마련, 9월 정기국회 상정한 뒤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자산公, 부동산기획단 설치
한국자산관리공사는 3일 부동산을 활용한 신상품 개발, 부동산 공매업무의 기능개선,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부동산사업개발 기획단'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앞으로 금융기관의 부동산 위탁공매, 체납조세 부동산 공매, 국유부동산 관리 등 기존 업무 외에도 보유중인 부동산 전문인력을 활용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유망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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