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대는 1885년 우리나라에 첫 서양식 고등교육기관인 배재학당을 설립, 신학문의 씨앗을 뿌린 헨리 G. 아펜젤러 목사 서거 1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추모행사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배제대는 우선 3~5일 교내 21세기관 1층 전시장에서 아펜젤러 목사가 직접 배제학당을 건립하는 장면을 비롯해 당시 서울 정동제일교회 예배모습과 서울시자기 풍경, 명성황후 장례식등 역사적 사실을 담은 사진 50점을 전시한다.
4일에는 콘서트홀에서 '아펜젤러의 생애와 활동', '아펜젤러의 신학사상'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열리며 5일에는 스포렉스홀에서 추보예배가 열린다.
대전=최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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