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부천 시티백화점을 20년간 장기임대해 내년 8월 14호점으로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현대백화점은 최근 시티백화점을 인수한 네덜란드계 투자회사 로담코의 자산관리대행사 JW에셋과 장기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씨티백화점은 1995년 동아건설이 연면적 4만5,000여평 규모로 착공했으나 외환 위기로 부도가 나면서 공정이 중단됐으며, 현대측은 7월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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