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31일 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273억4,000여만원, 민주당 259억4,000여만원, 자민련 51억5,000여만원, 민국당 17억9,000여만원, 미래연합 3,300여만원 등 5개 정당에 603억여원의 선거보조금을 지급했다.지난 20일 창당한 한국미래연합은 당 대표인 박근혜(朴槿惠) 의원의 의석(1개)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국고보조금을 받게 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보조금을 지급 받지 못한 정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2 이상을 득표하면 2ㆍ4분기 국고보조금 지급 때부터 다음 지방선거까지 4년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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