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중 15%가 월드컵 기간중 단축수업이나 자율휴업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1만825개 초ㆍ중ㆍ고 가운데 1,623개교가 단축수업이나 자율휴업을 하게 된다고 31일 밝혔다.
고교의 경우 총 1,997개교중 235개교(11.8%)가 단축수업을, 113개교(5.7%)가 자율휴업을 할 계획이며, 이중 2일 이상 자율휴업을 계획중인 학교도 15개교였다.
중학교는 2,848개교중 270개교(9.5%)가 단축수업을, 136개교(4.8%)가 자율휴업을 실시할 계획이고 이중 37개교는 2일 이상 자율휴업을 계획하고 있다.
초등학교도 총 5,980개교중 869개교(14.5%)가 단축수업과 자율휴업을 실시한다. 이중 378개교(6%)가 단축수업을, 491개교(8%)가 자율휴업을 할 계획이며 231개교는 2일이상 자율휴업을 할 예정이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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