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 전문병원인 윤호병원(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박영순(49) 원장이 시력이 나쁜 월드컵대표팀 선수들에게 무료 시술을 자청하고 나섰다.박 원장은 “월드컵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다”며 “시술을 원하는 선수는 월드컵 성적에 관계없이 언제라도 신청하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평소 고아원 양로원 등 불우시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해온 박 원장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2000년 시드니올림픽 당시 시력 때문에 고통을 받던 국가대표 선수들을 무료 시술, 경기력 향상에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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