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北京) 주재 한국 대사관 영사부에 들어와 망명을 요청하고 있는 탈북자 4명이 이르면 주말, 늦어도 다음주 초 제3국을 거쳐 한국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외교 소식통이 31일 밝혔다.이 소식통은 “이들에 대한 추방 형식, 중국 당국의 조사 방식 등을 둘러싼 양국간의 협상이 급진전했다”면서 “김하중(金夏中) 주중 한국대사와 왕의(王毅)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곧 만나 협상을 최종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송대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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