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통신 / 日감독 "16강 어렵다"

*필리페 트루시에 일본대표팀 감독이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한일월드컵대회서 16강 진출 전망이 어렵다고 말하는 바람에 구설수에 올랐다.일본의 석간 후지는 30일 트루시에 감독이 스페인 대중지 마르가와 가진 회견에서 “일본대표팀이 1승을 건지더라도 1차 조별리그 돌파는 실패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마드리드발로 전했다.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가 4년 전 프랑스 대회에 비해 8배나 많은 18억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30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번 월드컵서 스폰서와 방송 중계권 계약료 등으로 프랑스대회 당시 수입인 2억800만달러에 비해 8배나 많은 18억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