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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VIP들 축하 메세지 "한국의 힘 세계에 알릴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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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VIP들 축하 메세지 "한국의 힘 세계에 알릴 계기로"

입력
2002.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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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켄바워 2006 독일월드컵 조직위원장'준비된 팀' 좋은 성적 확신

한국은 월드컵 대회 진행과 경기 성적 모두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믿습니다.

역대 어느 개최국보다 열성적으로 대회를 준비해 왔고, 대표팀 또한 잘 준비된 팀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대표팀이 최근 세계 최강 팀들과의 평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놀라지 않았습니다. 월드컵 본선 6회 출전 경험, 놀라운 정신력, 히딩크 감독의 지도력, 눈부시게 성장한 스피드와 체력으로 반드시 16강 이상의 성적을 올릴 것입니다.

다만 평가전 결과에 자만하거나 흥분하지 말고, 지나친 부담도 갖지 말 것을 대표 선수들에게 충고하고 싶습니다.

한국 국민 여러분,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십시오.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 게리 엔더슨 다우코닝 회장

세계로 나가는 발판되길

역사적인 2002 한일 월드컵 개막식을 직접 지켜보게 돼 더없이 기쁩니다.

월드컵은 다양한 이상과 목표를 지닌 지구촌 가족을 평화와 우호의 깃발 아래 모아, 각기 더 높은 이상과 미래를 지향하도록 하는 훌륭한 계기입니다.

이런 스포츠 잔치를 한국이 개최하는 것은 한국이 세계로 나아가는데 든든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월드컵을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를 가진 한국을 더욱 가까이 보고 느끼는 좋은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한국 국민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며, 전 세계 축구 팬과 더불어 성공적 대회가 되기를 거듭 기원합니다.

■미겔 앙헬 로드리게스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

성공개최 한국 국민에 찬사

한국의 월드컵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이번 대회가 더욱 한국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월드컵 대회를 계기로 한국에 오게 된 것을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는 한국의 경제발전, 민주주의 성취,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지도력을 존경합니다. 1997년 금융 위기를 겪은 한국이 대단히 빠른 속도로 경제를 회복시킨 데 대해서도 찬사를 보내며, 한국 국민에게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

코스타리카는 한국과의 관계 발전을 희망하며, 코스타리카 대표팀이 이번 월드컵에 참가해 코스타리카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환대에 감사합니다.

■ 올란도 아얄라 MS 그룹 부사장

한국 우수함 알리는 계기로

한국의 월드컵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국이 반드시 16강에 진입할 것을 기원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월드컵 홍보대사로 한국에 온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11 테러 뒤 세계 경제가 위축된 속에서도 IT 코리아의 앞날을 확신, KT에 5억불 투자를 단행하는 등 세계 속에 IT 코리아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세계를 리드하는 IT 코리아의 좋은 파트너로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한국이 이번 월드컵에서 16강을 넘어서는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을 기원하며, 월드컵이 한국의 우수함을 세계 속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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