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지지부진하면 소외 우량주를 고르는 휴식기라고 생각하라.”SK증권 현정환 연구원은 30일 “조정장에서는 약세 분위기에 묻혀 버리는 소외주 중에서 반등추세로 돌아서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한 종목’에 관심을 가질 때”라며 “실적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가 연초 주가에도 못치는 종목이 바로 소외 우량주”라고 설명했다.
연초 이후 지수 관련주들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시현하고 종합주가지수도 15.2%나 상승한 반면 장기간 소외된 데 따른 가격 메리트까지 갖추고 있다는 것.
이 같은 맥락에서 현 연구원은 올 2ㆍ4분기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10% 이상 예상되는 기업 중 현 주가가 연초 주가에서 많이 빠진 7개 종목을 제시했다.
정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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