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4조4,614억원 어치을 순매수한 1998년 9월~99년 4월 동안 종합지수는 평균 507이었다. 99년 5월부터 9월까지 외국인은 5조4,852억원을 팔았고, 이 기간 평균지수는 883이었다. 외국인이 순매수한 주식을 평균지수 상승분을 감안해 평가한 금액은 약 7조7,699억원. 이 가운데 순매도한 비율, 즉 차익실현 비율은 74.16%였다.외국인이 또 지난해 10월 이후 올 1월까지 사들인 주식은 2조4,871억원어치였고, 지수 평균은 630이었다. 2월 이후 최근까지 지수평균 844에서 순매도 규모는 3조4,716억원어치. 순매수주식 평가액(4조6,713억원)에서 차익실현한 비율도 약 74.31%에 이른다. 현대증권은 외국인 매매패턴 분기점이 차익실현 비율 74%대일 가능성이 높고, 이런 관점에서 최근의 매도강도 약화를 설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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