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치킨과 음료수를 드시며 한국 경기를 즐기세요.”증권업계가 한국 월드컵축구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메리츠증권은 한국팀이 폴란드와 미국, 포르투갈과 경기하는 시간에 맞춰 지점별 우수고객 가정에 치킨과 음료수를 예고없이 배달하는 ‘깜짝 치킨’행사를 준비중이다.
또 한국이 1승1무1패 이상의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하면 16일간 매일 16명을 추첨, 공짜 점심을 대접하고, 일부 VIP 고객에게는 경기 관람권을 주기로 했다.
LG투자증권은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면 이 달 중 LG파이팅 코리아펀드에 가입한 고객 10명을 뽑아 월드컵 우승국 7박8일 여행 특전을 주고, 한국팀 경기 승패를 맞춘 고객20여명에게 대형TV 냉장고 에어컨 등 경품을 준다.
교보증권은 한국팀 경기 점수를 맞춘 고객 29명을 추첨해 월드컵 공인구와 대표팀 유니폼을 선물하고, 16강 진출시 6월17일 하루동안 사이버거래 매도 수수료를 면제한다.
또 삼성증권은 자사 파이팅코리아펀드 고객 100명을 선정, ‘첫승 기원상’으로 용인 애버랜드 4인 가족 기준 연간 회원권을 지급하고, 고객 1,600명에게는 ‘16강 기원상’으로 5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현대증권도 16강 진출이 확정되면 ‘파이팅코리아나폴레옹펀드’고객 6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방침이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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