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킹스가 챔피언 3연패를 노리는 LA 레이커스를 1점차로 꺾으며 플레이오프 판세를 점입가경으로 몰아가고 있다.새크라멘토는 29일(한국시간) 홈구장 아코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2001~2002시즌 서부컨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5차전서 마이크 비비(23점)의 천금 같은 역점슛에 힘입어 레이커스를 92-91로 물리치고 3승2패를 기록했다.새크라멘토는 이로써 27일 로버트 오리의 ‘버저비터’로 레이커스에 99-100으로 역전패 당한 수모를 말끔히 갚아주고 사상 처음으로 NBA 파이널에 올라갈 기회를 선점했다.
6차전은 1일 레이커스 홈코트에서 열린다.
●NBA 4강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결승 5차전
새크라멘토(3승2패) 92-91 LA레이커스(2승3패)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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