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자 1면 '弗에 2-3패…잘 싸웠다'사진과 관련 기사를 보며 아직도 감흥이 가라앉지 않은 숨가쁜 경기를 떠올렸다.선수들의 강한 투지와 놀라운 기량이 과거와는 확연히 구분됐으며,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그런데 33면 '장하다 붉은 전사'기사에도 언급 되었듯이 일본인 심판의 판정에 아쉬움이 남는다.
경기 종료 직전 최성용 선수가 찬 공을 프랑스 선수가 손으로 잡은 것이 분명한 패널티킥을 선언하는 것이 올바른 판정으로 보였으나 주심은 거듭 자신의 주장을 고수했다.
비록 프랑스에 패한 경기였지만 이 정도 실력이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무난할 것 같다.
경기 마지막까지 한국 선수들은 방심하지 말고 투지를 불태워주기 바라며 부상하는 선수나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이남규·경기 파주시 야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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