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28일부터 지방선거일인 6월13일까지 예비군 훈련을 중지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6월14∼29일 지역별로 월드컵 축구 경기가 있는 당일은 예비군훈련을 실시하지 않는다.국방부는 이와 함께 월드컵 기간에 예비군 기동대 및 타격대의 대기태세를 유지, 각종 우발상황에 대처토록 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예비군 약 2,000명에 대해서는 개인별 봉사활동 시간만큼 올해 예비군 훈련을 면제해줄 방침이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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