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계가 월드컵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무역협회는 최근 232개 무역업체에게 ‘월드컵의 수출 경제 효과와 활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138개사(59.5%)가 직접적 수출증대 효과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예상효과에 대해선 해외시장 개척(35%), 주문 증가(32.9%), 상품 홍보(25%), 투자유치(7.1%) 등을 꼽았다.
향후 1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응답이 52.9%로 가장 많았고, 수출이 5~10% 증가할 것이란 업체는 40.6%에 달했다.
이태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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