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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라픽' 前편집장 김희중씨 梨大교육현장 포토에세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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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라픽' 前편집장 김희중씨 梨大교육현장 포토에세이 낸다

입력
200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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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라픽’ 편집장을 역임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김희중(金喜中ㆍ미국명 에드워드 킴ㆍ)씨가 이화여대의 교육현장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낸 포토에세이 ‘This Ewha’를 출간한다.외국 명문대학에서는 보편화된 ‘포토에세이’ 출간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2000년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초빙교수로 강단에 선 김씨는 2년여에 걸쳐 사진 촬영은 물론, 기획 편집 디자인 인쇄 등 출간 전과정을 직접 총괄했다.

‘This Ewha’는 한국의 여성문화와 기독교 정신이 어우러진 이화여대 이야기를 160여점의 사진 속에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김씨는 “작품에서 드러나는 아름다운 교육환경과 화려한 젊음, 진지한 학구열은 이화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젊음의 고귀함과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간작업에는 소설가 이인화교수(국어국문학)가 원고를, 최주리교수(영어영문학)가 영문 번역을 담당했다. 출간기념회는 27일 오후6시 이화여대 총장공관에서 열린다.

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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