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월드컵 대회를 맞아 세계 최대 규모의 북소리 제전인 ‘서울드럼페스티발 2002’를 28일 개최한다.드럼페스티발은 세종문화회관 야외특설무대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5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프랑스 세네갈 중국 일본 등 월드컵 본선 진출국 위주의 20개국 팀과 ‘난타’ 등 15개 국내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삼바 레게 리듬에서 재즈, 아프리카 전통음악, 클래식, 한ㆍ중ㆍ일 3국의 전통 북소리 등 다양하고 현란한 타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이며 월드컵공원 월드컵플라자 여의도공원 서울플라자 인사동 등지에서도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한국의 희귀타악기 및 세계 각종 타악기 등이 전시된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홈페이지(www.drumfestival.co.kr)를 참조하면 된다.
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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