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부터 월드컵 상암경기장 주변 평화의 공원 염원의 장에 150m 밖에서도 볼 수 있는 가로 6m, 세로 4m의 LED(발광다이오드) 대형 스크린을 설치, 경기를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시는 또 이날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일 오후 3시30분에서 5시20분, 8시30분부터 10시20분까지는 다른 도시에서 벌어지는 월드컵 축구 경기를 실황 중계하며 오후 2시부터 경기 중계를 전후해서는 힙합 및 록밴드 공연, 치어리더 응원전, 영화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염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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