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한약상인 통런탕약점이 연내에 국내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져 한약계에 비상이 걸렸다.20일 한약업계에 따르면 통런탕약점은 올해 내로 서울이나 대규모 차이나타운이 들어서는 인천에 분점을 차릴 계획을 세우고 극비리에 부지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약업계 관계자는 "통런탕약점이 국내에 분점을 소문이 여러 경로를 통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고품질 중국산 한약재가 직판될 경우 토종 한약상들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진황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