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을 목전에 둔 5월 넷째주, 업체들의 분양행진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분양가 규제로 서울지역 분양이 주춤한 사이에 수도권 분양 열기가 뜨겁다.20일 남양주 덕소에서 남광토건이 포문을 열며, 동일토건은 천안 불당지구에서 첫 물량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동일토건의 이번 성적은 불당지구 분양을 대기중인 여러 업체들로서도 관심의 대상.
22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용인 죽전지구에서, 풍림산업은 인천 원당지구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안양 호계동에서는 신도종합건설이 32평형 58가구를 내놓는다.
24일에는 4차 동시분양 당첨자 발표와 함께 5차 서울 동시분양 참여업체 및 분양가가 확정된다. LG건설은 이날 인천 원당지구에 LG빌리지 25~41평형 938가구를 분양한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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