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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입장권 20일부터 교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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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입장권 20일부터 교부 外

입력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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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실물 입장권이 20일부터 교부된다. 월드컵한국조직위원회(KOWOC)는 19일 “장애인용 입장권을 제외한 일반 입장권 예매자를 상대로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전국의 우체국 및 주택은행 지점에서 실물 입장권을 배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2월~지난달 30일 입장권을 신청한 사람은 신분증을 갖고 예매 당시 지정된 우체국 또는 주택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해야 하며,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위임장과 신청인 인감 증명서 1통,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장애인석 입장권 교부는 27일쯤 이뤄질 전망이다. 문의:입장권 안내센터 ARS 1588-0000, 인터넷은 ticket.2002w0rldcupkorea.org.

○… 월드컵한국조직위원회는 30일 오후 8시~9시30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월드컵개막 전야제 행사 초대권을 2,002명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초대권신청 접수는 20일 오후 2시부터 조직위 홈페이지(www.2002worldcupkorea.org)

또는(www.KOWOC.org)를 통해 이뤄지며, 만 15세 이상(8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e메일로 개별 통보하며, 입장권은 1인당 2장씩 우편 발송된다. 이번 행사에는 조수미, 조용필등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독일의 베켄바워, 프랑스의 미셸 플라티니 등 왕년의 축구 스타들이 출연한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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