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3ㆍ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1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등판, 1이닝동안 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팀이 6-2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9회에 등판한 김병현은 세이브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방어율이 0.82에서 0.78로 낮아졌다.
김병현은 첫 타자 애드리안 브라운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후속타자 제이슨 켄달을 땅볼로 처리했다.
김병현은 2사후 케빈 영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대타 롭 맥코위악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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