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의 서울’이란 기치를 내건 서울시는 총 면적과 인구면에서 단연 세계최고 수준이다.서울의 면적은 전 국토(22만1,154㎢)의 0.6%인 605㎢에 불과하지만, 상주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033만1,244명으로 전체 인구의 25%수준이다.
미국 뉴욕은 834㎢ 면적에 800만8,278명이고 일본 도쿄(東京)는 621㎢에 813만408명으로 두 도시 모두 서울보다 면적은 크지만 상주 인구수는 적다.
그러나 관광객 등 유동인구를 포함하면 뉴욕과 도쿄도 1,00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베를린은 892㎢ 면적에 338만6,667명, 홍콩은 1,099㎢에 679만6,700명, 싱가포르는 683㎢ 326만3,200명이다.
이들 3개 도시는 서울에 비해 면적은 크지만 인구수는 30~60%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서울보다 훨씬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