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나환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그대 있음에’가 16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올해로 20회째인 ‘그대 있음에’는 성 라자로 마을(지도신부 정화태)의 나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나 최근 들어서는 수익금으로 베트남의 나환자들까지 돕고 있다.
올해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인혜, 테너 김남두 강무림 신동호, 첼리스트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마림바 연주자 송민정 김은혜 등과 김덕기가 지휘하는 서울시교향악단이 출연한다.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 서곡’ 도니제티의 ‘남몰래 흐르는 눈물’ 푸치니의 ‘그대의 찬손’ 베르디의 ‘여자의 마음’등이 연주된다. (031)452-5655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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