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의 PGA 컴팩클래식 우승으로 또 한 차례 호황을 맞은 골프용품 업계가 일제히 대대적인 세일 행사에 돌입했다. 가격 부담 때문에 골프용품 구입을 망설여왔다면 ‘최경주 세일’ 을 노려볼 만하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2일까지 ‘유명 골프웨어 2대 브랜드전’을 열고 여름 티셔츠와 바지 등을 특가 판매한다.
엘로드 티셔츠 4만9,000~7만2,000원, 팡 티셔츠 3만9,000~6만9,000원 등. 미아점도 12일까지 ‘유명 골프 3대 브랜드 선물상품전’을 열어 아스트라, 아놀드파마 등의 티셔츠를 3만~7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0~16일 ‘유명 골프웨어 특집’ 행사를 마련해 핑, 엘로드 등 여름의류 이월상품을 40~60% 할인가에 내놓았다. 핑 특가상품 티셔츠는 3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경주의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신세계 전점 슈페리어 매장에서는 15일까지 슈페리어 의류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최경주의 사인이 새겨진 골프 티셔츠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에 이어 분당점이 12일까지 골프의류 특집전을 갖는다. 슈페리어, 잭니클라우스, 아스트라, 레노마 등 유명 골프 브랜드 이월 및 기획 상품을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과 영통점은 골프용품과 의류를 최고 40% 할인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초급자 및 중급자를 위한 풀세트 가격은 남성용 132만원, 여성용 125만원이다.
할인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우드 하나 더 드립니다’ 행사를 5월 한달간 실시한다. 일본계 우드전문 브랜드 집유틸리티의 우드(16만원)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우드 하나를 더 증정한다. 또 멕켄리 메가멕시 풀세트를 기획상품으로 제작해 98만원에 판매한다.
인터넷 쇼핑몰 코리아텐더(www.korea-tender.com)는 골프 풀세트 및 골프용품을 최고 45% 할인 판매한다.
엑스트론사의 TA501 플레티넘 풀세트를 20% 할인한 140만원에 판매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캐디백, 옷가방, 골프화, 골프장갑 등 총 13가지의 푸짐한 사은품도 나눠준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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