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146명은 9일 월드컵 16강에 오르면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칠 수 있는 혜택을 주도록 병역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이한동(李漢東) 총리에게 전달했다.의원들은 “이번 월드컵에 한해 16강 이상에 진출할 경우 축구 대표 선수들이 체육ㆍ예술 공익요원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자”고 제안했다.
건의문에는 한나라당 박관용(朴寬用) 총재대행과 이재오李在五) 총무,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와 정균환(鄭均桓) 총무, 자민련 김학원(金學元) 총무, 월드컵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 등이 서명했다.
병역법 시행령이 개정되고 축구팀이 16강에 오르면 대표선수 중 이천수 차두리 등 1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미국 대표팀의 브루스 어리나 감독이 미드필더 에디 루이스(풀햄)의 대표팀 차출을 거부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 감독에게 폭언을 했다.
어리나 감독은 7일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고 불평하며 “풀햄의 타이가나 감독은 ‘완전 또라이(absolute jerk)’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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